턱뼈 낭종은 왜 생기나요?
턱뼈 낭종은 안쪽을 상피가 둘러싼 주머니 모양 병소로, 치아가 만들어지는 조직이나 염증과 관련해 생길 수 있습니다. 치근 끝 감염과 연결된 낭종, 매복치의 머리 주변에서 생기는 낭종처럼 발생 위치와 원인이 여러 가지입니다.
초기에는 아무 증상 없이 정기 방사선 사진에서 우연히 발견되기도 합니다. 커지면 잇몸이나 얼굴이 붓고 치아가 흔들리거나 이동할 수 있으며, 감염되면 통증과 고름이 생길 수 있습니다. 크기가 큰 병소는 턱뼈를 얇게 만들어 골절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영상에서 보이면 바로 낭종으로 확정하나요?
파노라마와 치근단 방사선 사진에서 경계와 위치, 인접 치아 뿌리와의 관계를 확인합니다. 병소의 입체 범위와 신경관, 상악동 주변 구조를 알아야 하면 3D CT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영상은 치료 범위를 정하는 데 도움을 주지만 종류를 확정하는 검사는 아닙니다.
낭종처럼 보이는 병소에는 다른 양성 병소와 드문 종양도 포함될 수 있습니다. 제거하거나 일부를 채취한 조직을 병리검사해 진단을 구분합니다. 저는 종양이나 낭종이 의심되어 단순 발치 범위를 벗어나면 상급 의료기관 평가가 필요한지 판단합니다.
치료와 추적은 어떻게 정하나요?
작고 증상이 없는 병소라도 크기 변화와 원인 치아를 확인합니다. 치료가 필요하면 상태에 맞춰 다음 방법을 조합할 수 있습니다.
- 적출술은 낭종 전체를 제거합니다.
- 감압술은 병소 안의 압력을 줄여 크기를 낮춥니다.
- 신경치료·발치는 원인 치아 상태에 따라 시행합니다.
수술 뒤에는 출혈과 부기, 감염, 인접 치아와 신경 손상 가능성이 있습니다. 큰 낭종은 뼈가 회복되는 데 시간이 걸리고 일부 종류는 재발할 수 있어 방사선 추적이 필요합니다. 제거된 조직의 병리 결과가 영상에서 예상한 종류와 다르면 추가 절제나 추적 간격이 바뀔 수 있습니다.
병소의 크기와 위치, 예상되는 종류, 병리검사 계획과 치료 범위를 설명받고 결정합니다. 아프지 않다는 이유로 추적을 중단하지 않으며, 이전 영상과 크기를 같은 조건에서 비교하면 성장 여부를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