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위 어금니 발치 뒤 생길 수 있나요?
상악동은 위턱 어금니 뿌리 위에 있는 공기 공간입니다. 사람에 따라 위 사랑니와 큰어금니 뿌리가 상악동 바닥에 매우 가깝거나 일부가 맞닿아 있습니다. 이런 치아를 발치하면 치아가 있던 자리와 상악동 사이의 얇은 뼈와 점막에 통로가 생길 수 있습니다.
통로가 생겼다고 모두 같은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작은 통로는 혈병과 잇몸이 안정되면서 닫힐 수 있지만, 크기가 크거나 상악동에 염증이 있으면 폐쇄 처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발치 당시 확인되기도 하고 상처가 아문 뒤 증상으로 발견되기도 합니다.
어떤 증상이 있으면 확인해야 하나요?
물을 마실 때 코로 넘어가는 느낌, 발치 부위에서 공기가 통하는 느낌, 코를 풀 때 상처에서 바람이나 거품이 느껴지면 확인이 필요합니다. 한쪽 코막힘과 누런 콧물, 얼굴 압박감, 불쾌한 맛이 이어지면 상악동 염증도 함께 평가합니다.
진단할 때는 발치 상처를 관찰하고 치아 뿌리와 상악동 바닥의 관계를 방사선 사진으로 확인합니다. 필요한 경우 3D CT로 통로와 상악동 안의 점막 변화를 살핍니다. 집에서 코를 막고 세게 바람을 불어 시험하면 압력이 상처를 벌릴 수 있어 피합니다.
진료 전에는 무엇을 주의하나요?
코를 세게 풀지 않고 재채기는 입을 벌린 채 합니다. 빨대 사용, 흡연, 발치 부위를 혀나 손으로 건드리는 행동은 입안과 상악동의 압력 차이를 만들거나 상처를 자극할 수 있습니다. 처방받지 않은 약은 쓰지 않습니다.
치료는 통로의 크기, 생긴 시점, 상악동 감염 여부에 따라 관찰과 봉합, 잇몸을 이동해 닫는 수술 등으로 달라질 수 있습니다. 통로를 닫은 뒤에도 코막힘과 분비물, 상처가 다시 열리는지 추적합니다. 상악동 염증이 동반되면 감염 치료와 폐쇄 시점을 함께 조정할 수 있습니다.
발열과 심해지는 얼굴 통증, 고름성 분비물, 눈 주위 부기가 동반되면 기다리지 말고 진료기관에서 확인합니다. 발치 직후에는 정상적인 피 맛과 코로 넘어가는 액체를 혼동할 수 있으므로 증상의 방향과 반복 여부를 설명하면 진료에 도움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