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 실란트 불소도포 시기는 첫 큰어금니가 나는 만 6세 전후와 둘째 큰어금니가 나는 만 12세 전후, 두 번입니다. 만 18세 이하 아이의 충치 없는 첫째·둘째 큰어금니는 치아홈메우기에 건강보험이 적용되어 본인부담이 10%이고, 불소도포는 충치 위험도에 따라 3~6개월 간격으로 이어갑니다. 실란트는 어금니 씹는 면의 홈을 덮고 불소는 치아 표면 전체를 단단하게 하므로 막는 자리가 다릅니다. 파주 서울이고운치과 조세현 원장이 두 시술의 시기와 보험 조건, 막을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정리합니다.
어금니가 새로 올라왔는데 실란트를 해야 하는지, 불소는 몇 개월마다 해야 하는지 묻는 보호자가 많습니다. 두 시술은 이름이 늘 같이 붙어 다니지만 하는 시기와 막는 자리, 보험 조건이 서로 다릅니다.
2024년 아동구강건강실태조사에서 만 12세 아이의 60.3%가 영구치 충치를 경험했고, 치아홈메우기를 하지 않은 아이는 충치 경험 위험이 1.72배 높았습니다.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이 차이를 만드는 첫 조건입니다.

아이 실란트는 몇 살에 하나요
실란트는 큰어금니가 잇몸 위로 완전히 올라온 직후가 가장 좋은 시기이며, 첫 큰어금니는 만 6세 전후, 둘째 큰어금니는 만 12세 전후입니다. 어금니 씹는 면에는 좁고 깊은 홈이 있습니다. 칫솔모가 바닥까지 닿지 않아 찌꺼기와 세균이 남고, 아이 영구치 충치의 상당수가 이 홈에서 시작됩니다. 씹는 면 우식이 따로 이름을 얻은 이유입니다.
실란트는 이 홈을 얇게 덮어 세균이 들어갈 자리를 없애는 예방 시술입니다. 미국 CDC는 이 시기에 실란트를 하면 2년간 충치의 최대 80%를 막고 4년까지 50% 수준으로 계속 막는다고 안내합니다. 코크란 2017년 리뷰에서는 24개월 시점 충치가 11~51% 줄었고, 5~10세 첫 큰어금니를 다룬 7개 시험에서 충치 오즈비가 0.12였습니다. 폭은 넓지만 방향은 같습니다.
| 치아 | 나는 시기 | 실란트 검토 시점 |
|---|---|---|
| 첫 큰어금니(제1대구치) | 만 6세 전후 | 완전히 올라온 직후 |
| 둘째 큰어금니(제2대구치) | 만 12세 전후 | 완전히 올라온 직후 |
| 유치 어금니·작은어금니 | 시기 다양 | 충치 위험이 높을 때 개별 판단(비급여) |
출처: 미국 CDC,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첫 어금니는 챙기고 둘째 어금니는 놓치는 경우가 흔합니다. 초등학교 고학년에서 중학교 1학년 사이에 한 번 더 확인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난 지 몇 년 지난 어금니라도 만 18세 이하이고 충치가 없으면 급여 대상이므로, 6세를 지났다고 시기를 놓친 것은 아닙니다. 제1대구치가 중요한 이유는 백과에 따로 정리했습니다.
치아홈메우기 건강보험, 몇 살까지 어떤 치아에 적용되나요
치아홈메우기 건강보험은 만 18세 이하, 충치가 생기지 않은 첫째·둘째 큰어금니 씹는 면에 적용되고 본인부담은 10%입니다. 급여는 2009년 시작된 뒤 대상 연령과 치아가 넓어졌고, 2017년 10월 1일부터 본인부담률이 30~60%에서 10%로 내려갔습니다(고시 제2017-173호). 만 12세 홈메우기 보유자율은 2018년 60.0%로 2006년의 약 두 배입니다.
| 구분 | 건강보험 |
|---|---|
| 만 18세 이하, 충치 없는 첫째·둘째 큰어금니 씹는 면 | 급여, 본인부담 10% |
| 이미 충치가 생긴 어금니 | 급여 대상 아님, 충치 치료가 먼저 |
| 유치 어금니, 작은어금니 | 비급여 |
| 만 19세 이상 | 비급여 |
| 떨어지거나 깨져 2년 이내 같은 치과에서 같은 치아 재도포 | 홈메우기 비용 별도 산정 없음(진찰료는 부담) |
출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급여기준(고시 제2017-173호)
"충치가 없는 치아"라는 조건이 실제 진료에서 판단을 요구합니다. 미국치과의사협회와 소아치과학회의 2016년 지침은 건전한 홈뿐 아니라 구멍이 생기지 않은 초기 씹는 면 병소에도 실란트를 권합니다. 겉에 색만 변했는지, 안쪽으로 이미 진행했는지에 따라 실란트로 덮을 수도 있고 치료가 먼저일 수도 있습니다.
저는 씹는 면에 색 변화가 보이면 큐레이펜(QLF) 빛 진단으로 먼저 확인합니다. 병소가 홈 안에 머물러 있고 구멍이 없으면 실란트로 덮어 진행을 막고, 안쪽으로 진행한 흔적이 보이면 실란트 대신 충치치료를 먼저 합니다. 진행한 충치를 덮어두면 겉에서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실제 본인부담 금액은 진찰료 등을 포함해 달라지므로 방문 시 접수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실란트가 떨어지면 다시 해야 하나요
실란트는 씹는 힘에 닳거나 일부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정기검진에서 남아 있는지 확인하고, 떨어진 자리는 다시 채웁니다. 떨어진 자리는 실란트를 하기 전과 같은 상태로 돌아가 그 홈이 다시 세균에 노출됩니다. 아이 스스로 떨어진 것을 알기 어렵고 통증도 없어서, 검진 때 씹는 면을 직접 확인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비용은 규정이 있습니다. 떨어지거나 깨져 2년 이내에 같은 치과에서 같은 치아에 다시 한 경우 홈메우기 비용은 별도로 산정하지 않습니다. 진찰료는 부담하는 것으로 안내됩니다. 다른 치과로 옮기면 이 규정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실란트가 못 막는 자리도 분명합니다. 씹는 면 홈만 덮기 때문에 치아와 치아 사이, 잇몸 근처에 생기는 충치는 막지 못합니다. 실란트를 했다고 충치가 안 생긴다고 말하지 않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치실과 불소, 정기검진은 실란트와 별개로 계속 필요합니다. 씹는 면 색 변화가 충치인지 헷갈리면 충치인지 아닌지 확인하는 법을 먼저 읽어보셔도 됩니다.
불소도포는 몇 개월마다 하나요
전문가 불소도포는 충치 위험도에 따라 3~6개월 간격이 기본이고, 위험이 낮은 아이는 6개월에서 1년 간격으로 넓힙니다. 질병관리청은 3세 이상 아동·청소년과 충치가 잘 생기는 성인에게 연 2회 이상 도포를 권고 근거로 제시합니다. 코크란 2013년 리뷰에서 불소바니시를 연 2~4회 도포했을 때 영구치 충치 치면이 평균 43%, 유치는 37% 줄었습니다(22개 시험, 12,455명).
위험도는 최근 1~2년 안에 새 충치가 생겼는지, 유치 충치를 겪었는지, 단 음료를 자주 마시는지, 교정장치를 끼고 있는지로 가늠합니다. 새 충치가 계속 생기는 아이는 3개월, 몇 년째 충치가 없는 아이는 6개월에서 1년입니다. 간격을 일률로 정하지 않고 위험도가 바뀌면 간격도 바꿉니다.
도포 뒤 30분에서 1시간은 헹구거나 먹지 않습니다. 불소가 치아 표면에 머무는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서입니다. 어린 아이에게 쓰는 것을 걱정하는 보호자도 있는데, 0~5세 2,424명에게 10,249회 불소바니시를 도포한 세 임상시험에서 시술 관련 이상사건은 0건이었습니다.
불소도포는 일반 건강보험에서 비급여입니다. 성인도 받을 수 있으며, 파주 서울이고운치과는 스케일링 뒤 불소도포를 같은 날 함께 진행합니다. 성인의 주기는 스케일링은 얼마나 자주 받아야 할까에서 따로 다뤘습니다.
실란트와 불소도포, 둘 다 해야 하나요
둘은 막는 자리가 다르므로 어느 하나가 다른 하나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실란트는 씹는 면 홈을 물리적으로 덮고, 불소는 치아 사이와 잇몸 근처를 포함한 표면 전체를 산에 잘 견디게 만듭니다. 큰어금니 홈은 실란트가, 나머지 면은 불소가 맡는 구조입니다.
둘을 직접 비교한 코크란 2020년 리뷰는 11개 시험 3,374명으로도 어느 쪽이 더 낫다고 결론 내리지 못했습니다. 둘을 함께 한 군은 불소 단독보다 2년 충치 오즈비가 0.30이었지만 92명짜리 연구 하나라 확실성이 매우 낮습니다. 근거가 우열을 가려주지 않으니 역할이 다르다는 사실에 맞춰 둘을 같이 계획하는 편이 맞습니다.
그래서 저는 큰어금니가 올라온 아이에게는 실란트를, 그와 별개로 위험도에 맞춘 불소도포를 함께 계획합니다. 실란트를 했으니 불소는 건너뛰어도 되는지 묻는 분이 계신데, 실란트가 덮은 면적은 치아 전체의 일부입니다.

파주 아이 실란트·불소도포 치과, 무엇을 보고 골라야 하나요
파주에서 아이 실란트와 불소도포를 맡길 치과를 고른다면 둘째 큰어금니까지 시기를 챙기고, 씹는 면 초기 병소를 덮을지 치료할지 가려주며, 불소 간격을 위험도에 맞춰 정하는 곳이 맞습니다. 첫 어금니만 하고 끝나는 진료, 색 변화를 확인하지 않고 덮는 진료, 모든 아이에게 같은 간격을 적용하는 진료는 이 셋 중 하나가 빠진 것입니다.
상담에서 확인할 것은 세 가지입니다. 둘째 큰어금니가 언제 올라오는지 알려주는지, 씹는 면 색 변화를 어떤 방법으로 확인하는지, 불소 간격을 무엇을 기준으로 정하는지입니다. 이 세 가지가 설명에 들어 있으면 시기와 위험도를 따지는 진료입니다.
파주 서울이고운치과는 전문의 4인이 분과별로 진료합니다. 충치와 예방은 치과보존과 전문의인 제가 맡고, 이채윤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가 발치와 외과 영역을, 교정을 전담하는 한유정 통합치의학과 전문의가 치열 문제를, 김다윗 통합치의학과 전문의가 함께 계획을 검토합니다. 아이 어금니를 확인하다 치열 문제가 같이 보이면 교정 담당 원장의 진단으로 이어지도록 안내합니다.
파주 서울이고운치과가 아이 실란트·불소도포를 진료하는 방식
서울이고운치과는 어금니가 올라오는 시기별로 실란트를 검토하고, 불소도포 간격은 아이의 충치 위험도에 맞춰 정합니다. 첫 방문에서는 어느 어금니가 올라왔는지, 씹는 면에 색 변화가 있는지, 유치 충치를 겪었는지를 확인합니다. 씹는 면 색 변화는 큐레이펜(QLF) 빛 진단으로 확인하고 다음 검진 때 같은 자리를 다시 비교합니다.
첫 큰어금니가 완전히 올라온 직후 실란트를 검토하고, 둘째 큰어금니 시기를 보호자에게 미리 알립니다. 유치 어금니에 충치가 있으면 실란트보다 치료가 먼저이며, 유치 충치를 어디까지 치료하는지는 유치 충치도 치료해야 하나요에서 다뤘습니다.
아이가 무서워하면 무리하지 않습니다. 실란트와 불소도포는 예방 시술이라 하루 미룬다고 달라지는 것이 없고, 억지로 진행해 치과를 싫어하게 되는 쪽이 더 큰 손해입니다. 어린이 진료 전반은 소아치과 페이지에, 성인 불소도포와 스케일링은 예방치과 페이지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안 해도 되는 시술은 권하지 않습니다. 충치 위험이 낮고 홈이 얕은 아이라면 실란트 없이 불소와 검진으로 지켜보자고 말씀드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서울이고운치과 원장 조세현 | 치과보존과 전문의 | 경기 파주시 청암로17번길 33 현대메디컬프라자 5층 | 031-944-20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