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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관리

치과 전문의 협진 · 4인이 분과를 나눠 진료하는 이유

치과 전문의 협진은 한 치아를 두 분과 전문의가 함께 판단하는 구조입니다. 서울이고운치과는 구강악안면외과·치과보존과·통합치의학과 전문의 4인이 분과별로 나눠 진료하고, 어려운 케이스는 원내에서 함께 의논합니다. 왜 이렇게 나눴는지 파주 운정 진료 현장에서 정리합니다.

치과 전문의 협진 · 4인이 분과를 나눠 진료하는 이유 | 파주 서울이고운치과 내용을 설명하는 치과 진료 이미지

서울이고운치과는 구강악안면외과·치과보존과·통합치의학과 전문의 4인이 분과별로 나눠 진료하고, 어려운 케이스는 원내에서 함께 의논하는 파주 운정의 치과입니다. 임플란트·매복 사랑니 발치·수면진료는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가, 신경치료는 치과보존과 전문의가, 교정과 보철은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두 사람이 각각 맡습니다. 치과 전문의 협진은 이렇게 나뉜 담당들이 한 치아를 놓고 판단을 모으는 진료 방식이며, 월·수 21시까지 야간 진료와 공휴일 진료를 함께 운영합니다.

치과 안내문에 '전문'이라는 말이 흔하다 보니, 전문의라는 단어도 수사처럼 들립니다. 그런데 치과의사 전문의는 보건복지부가 인정하는 법정 자격입니다.

2003년 제도 시행부터 2022년까지 배출된 치과의사 전문의는 15,861명, 전체 치과의사의 45.8%입니다. 절반 이상은 전문의가 아니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어느 분과 전문의가 무엇을 맡는가'는 병원을 고를 때 확인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객관 정보가 됩니다. 저희가 치과 전문의 협진을 어떻게 짜 두었고 왜 나눴는지, 그 구조를 적습니다.

치과의사 절반 이상은 전문의가 아닙니다

치과 전문과목은 11개입니다. 구강악안면외과, 치과보존과, 치과교정과, 치과보철과, 소아치과, 치주과, 구강내과, 영상치의학과, 구강병리과, 예방치과, 그리고 통합치의학과입니다.

전문의가 되려면 치과대학 6년 뒤에 인턴 1년과 해당 과목 레지던트 3년의 수련을 더 거치고 자격시험을 통과해야 합니다. 통합치의학과는 인턴 과정 없이 레지던트 3년을 수련합니다.

숫자로 다시 적으면 이렇습니다. 20년 동안 49개 수련치과병원에서 배출된 전문의가 15,861명. 전체의 45.8%. 치과의사 두 명 중 한 명 이상은 이 수련을 거치지 않았습니다.

이 통계가 좋은 의사와 그렇지 않은 의사를 가르는 기준은 아닙니다. 다만 '전문의 4인이 진료한다'는 문장이 어느 병원에서나 성립하는 말은 아니라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병원을 고르는 기준 전반은 파주·운정에서 치과 고르는 기준에 정리했고, 이 글은 그중 하나인 치과 전문의 협진과 분업 구조를 깊이 다룹니다.

서울이고운치과의 분업 지도, 누가 무엇을 맡나

저희 병원의 담당은 이렇게 나뉩니다.

원장자격맡는 진료
이채윤 (대표원장)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임플란트, 매복 사랑니 발치, 뼈이식, 임플란트 재수술, 수면진료
조세현치과보존과 전문의신경치료·재신경치료, 충치 치료, 치아 균열 진단, 자연치아 보존
한유정통합치의학과 전문의 (교정 전담)치아교정, 투명교정, 설측교정, 성인·소아 교정
김다윗통합치의학과 전문의 (보철 담당)크라운, 보철, 심미보철, 구강스캔 보철
서울이고운치과 전문의 4인의 분과별 담당 진료를 나타낸 분업 지도 인포그래픽

여기서 표기를 정확히 해 둘 것이 있습니다. 한유정 원장과 김다윗 원장의 법정 자격은 통합치의학과 전문의입니다.

통합치의학과는 2016년 12월 대통령령으로 신설된 11번째 전문과목으로, 특정 분과가 아니라 치과 임상 전반을 폭넓게 수련합니다. 의과의 가정의학과와 비슷한 위치입니다.

저희는 그 자격 위에 역할을 다시 나눴습니다. 한유정 원장은 중앙대학교병원 교정과에서 레지던트 수련을 거쳤고, 2016년부터 교정만 맡아 왔습니다. 교정 안내에 저희가 쓰는 문장 그대로입니다. "2016년부터, 교정만 해온 전문의가 전담합니다." 김다윗 원장은 같은 자격으로 보철을 담당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두 사람을 '교정과 전문의'나 '보철과 전문의'로 부르지 않습니다. 자격과 역할은 다른 말이기 때문입니다. 이 구분은 치과교정과 전문의와 교정 전담 원장의 차이에 따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이 분업은 발행하는 글에도 이어집니다. 교정에 관한 글은 한유정 원장이, 보철에 관한 글은 김다윗 원장이 감수합니다. 네 사람이 각각 누구인지는 의료진 소개에 있습니다.

한 진료의 처음과 끝을 같은 원장이 세로로 잇는 구조는 진단부터 유지관리까지 이어지는 4단계에 정리했습니다. 이 글이 다루는 것은 그 반대 방향입니다. 진료와 진료 사이를 가로로 나누고, 필요할 때 치과 전문의 협진으로 잇는 구조입니다.

왜 나눴나, 한 치아를 두 전문의가 다르게 보는 순간

구조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고, 치과 전문의 협진이 실제로 일어나는 진료실 장면을 하나 옮깁니다.

신경치료 중에 방침이 바뀌는 순간이 있습니다. 치수강 바닥이나 치아 뿌리를 따라가는 균열(크랙)이 확인될 때입니다. 육안으로 드러나지 않는 균열은 큐레이펜(QLF) 빛 검사로 검증합니다.

균열이 그 위치에서 확인되면, 살리는 치료를 계속하는 쪽이 오히려 환자분께 손해가 되는 지점이 옵니다. 이때 한 치아 위에서 두 판단이 만납니다. 살릴 수 있는가를 따지는 보존과 전문의의 판단과, 빼고 난 다음을 계획하는 저의 판단입니다.

조세현 원장의 기준은 분명합니다. "살릴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저는 끝까지 시도합니다."

그리고 살릴 수 없다는 판단이 서면 제가 이어받습니다. 어렵다고 피하지 않습니다. 보존과 전문의와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가 함께, 이 치아에 가장 도움이 되는 방법이 무엇인지 찾습니다.

재신경치료가 대표적입니다. 이미 한 번 치료된 치아는 남은 문제가 근관 안에 있는지 뿌리 바깥에 있는지부터 갈립니다. 그래서 보존과 전문의와 제가 처음부터 같이 진단하고, 치료도 같이 방침을 정해 진행합니다.

협진이 치아를 빼는 쪽으로만 가는 것도 아닙니다. 잇몸뼈 속에 묻힌 매복 견치(송곳니)를 발치하지 않고, 제가 치아를 노출하는 수술을 하면서 그 자리에서 교정용 브라켓을 함께 붙인 케이스가 있습니다. 이후는 교정 전담 한유정 원장의 영역입니다. 수술로 열어 준 치아를 교정력으로 천천히 제자리에 끌어내 살렸습니다. 수술 계획과 교정 계획이 처음부터 한 계획으로 맞물려야 가능한 선택지입니다.

반대로 협진까지 가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석회화로 근관이 막힌 치아는 겉보기에 더 어려워 보이지만, 가능한 범위까지 치료하고 증상 경과를 확인하는 대상입니다. 이 치료도 원내 보존과 전문의가 맡습니다. 갈림의 기준 자체가 궁금하시면 재근관치료와 임플란트 선택 기준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이채윤 원장이 진료실 모니터의 CT 영상을 놓고 협진 의견을 나누는 장면

치과 전문의 협진이 결과를 바꾼다는 근거

치과 전문의 협진이 기분 문제만은 아니라는 근거도 있습니다.

복잡한 치과 질환 환자 240명을 통합 협진 접근과 단일 진료 접근으로 무작위 배정한 2025년의 한 연구에서, 협진군의 치료 성공률은 92.5%로 단일 진료군의 78.3%보다 높았고, 치료 기간은 14.2주로 더 짧았으며, 중증 합병증은 2.5%로 더 낮게 보고됐습니다.

하나의 연구 보고라는 한계는 그대로 적어 둡니다. 이 수치는 저희 병원의 치료 성적이 아니고, 협진이 개별 결과를 보장한다는 뜻도 아닙니다. 여러 과가 함께 치료하는 두경부 영역에서 치과 인력이 팀에 포함되면 장기 구강 건강이 개선된다는 보고가 더해지는 정도로, 방향을 지지하는 근거들입니다.

이 구조의 이득이 가장 구체적으로 드러나는 곳은 임플란트입니다. 수술과 보철이 이어지는 대표 진료이기 때문입니다. 문헌에서 임플란트 10년 생존율은 96.4%로 보고되는데, 정기 유지관리를 이행한 환자는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임플란트 주위염 발생이 약 50% 낮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수술을 맡은 저와 보철을 맡은 김다윗 원장이 각자의 기준으로 같은 임플란트를 확인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10년을 두고 관리해야 하는 진료일수록, 확인하는 눈이 둘인 쪽이 낫다고 판단합니다.

원내를 넘는 협진, 내과와 조율하는 경우

협진 상대가 늘 치과 안에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당화혈색소(HbA1c)가 7 이상이면 주의가 필요한 수준으로 판단합니다. 다만 당뇨가 있다고 해서 임플란트나 발치가 '안 된다'로 가지 않습니다. 혈당이 높아도 잘 낫는 경우가 있어, 내과와 협진해 시점과 조건을 함께 조율합니다.

혈전약(항응고제)도 마찬가지입니다. 임의로 끊는 쪽이 더 위험하기 때문에, 처방한 내과와 상의해 대개 약을 유지한 채 발치를 계획하고 출혈은 처치로 조절합니다. 이 판단의 순서는 혈전약 드시는데 사랑니 빼도 되나요에 따로 적었습니다.

분과를 나눈 병원이라서 이 조율이 더 자연스럽습니다. 원내에서 치과 전문의 협진으로 판단을 나눠 본 경험이, 원외의 내과 선생님과 역할을 나누는 데에도 그대로 쓰입니다.

분업의 한계, 원내에서 하지 않는 것

분업과 협진이 만능이라고는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전신마취가 필요한 범위의 수술은 원내에서 진행하지 않습니다. 조절되지 않는 중증 전신질환이 동반된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케이스는 대학병원 등 상급 의료기관으로 의뢰합니다.

넷이 모여도 병원 한 곳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에는 끝이 있습니다. 그 경계를 알고 미리 말씀드리는 것까지가 협진의 일부라고 생각합니다.

협진으로도 살릴 수 없는 치아는 있습니다. 균열의 위치와 범위에 따라 치료 도중 방침이 발치로 바뀔 수 있다는 점도 미리 안내드립니다.

환자 입장에서 달라지는 것

환자분 입장에서 이 구조는 동선으로 나타납니다.

신경치료를 받다가 발치 판단이 필요해져도, 의뢰서를 들고 다른 병원을 찾아가지 않으셔도 됩니다. 같은 건물 안에서 같은 CT와 같은 차트를 놓고 진단이 오갑니다. 다시 찍고, 다시 설명하고, 처음부터 접수하는 과정이 빠집니다.

시간의 문턱도 낮춰 두었습니다. 월요일과 수요일은 21시까지, 공휴일도 09:30부터 17:00까지 진료합니다. 치과 공포가 큰 분은 수면진료로 진행할 수 있고, 진정 중에는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가 혈압·산소포화도·맥박을 확인합니다.

이 치과 전문의 협진 구조를 겪은 분들의 평가는 저희가 쓰는 것이 아니라 구글 지도에 쌓입니다. 현재 리뷰 201개, 평점 5.0으로 집계되어 있습니다. 숫자보다, 그 숫자가 저희 손을 거치지 않고 만들어진다는 사실을 더 중요하게 여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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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고운치과 원장 이채윤 |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 경기 파주시 청암로17번길 33 현대메디컬프라자 5층 | 031-944-2080

최종 업데이트: 2026-08-14

Risks & Limits

부작용과 한계

가능한 부작용

  • 협진으로도 모든 치아를 살릴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균열의 위치와 범위에 따라 치료 도중 발치로 방침이 바뀔 수 있습니다.
  • 전문의 진료와 협진은 판단 구조에 관한 사실이며 치료 결과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잇몸뼈 상태, 전신질환, 관리 습관에 따라 경과가 달라집니다.
  • 당뇨·항응고제 복용 등 전신질환이 동반된 치료는 내과 협진 결과에 따라 시점이 미뤄지거나 조건이 붙을 수 있습니다.

치료의 한계

  • 협진 성적 수치는 복잡한 치과 질환 환자 240명을 대상으로 한 하나의 무작위 연구 보고이며, 서울이고운치과의 치료 성적이 아닙니다.
  • 치과의사 전문의 배출 통계 45.8%는 2022년 기준 보건복지부 집계로, 이후 변동될 수 있습니다.
  • 전신마취가 필요한 범위나 조절되지 않는 중증 전신질환은 원내에서 진행하지 않고 상급 의료기관으로 의뢰합니다.
  • 이 글은 진료 구조에 관한 일반 정보 제공 목적이며 개별 진단이나 치료 방침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FAQ

자주 묻는 질문

치과대학 6년을 마친 뒤 인턴 1년과 해당 전문과목 레지던트 3년의 추가 수련을 거치고 자격시험을 통과한 사람입니다. 통합치의학과는 인턴 과정 없이 레지던트 3년을 수련합니다. 2003년 제도 시행부터 2022년까지 배출된 치과의사 전문의는 15,861명으로 전체 치과의사의 45.8%입니다. 절반 이상은 전문의가 아니라는 뜻입니다.

2016년 12월 대통령령으로 신설된 11번째 치과 전문과목으로, 특정 분과가 아니라 치과 임상 전반을 폭넓게 수련합니다. 의과의 가정의학과와 비슷한 위치입니다. 저희는 그 자격 위에 역할을 다시 나눠, 한유정 원장은 중앙대학교병원 교정과 레지던트 수련을 거쳐 2016년부터 교정을 전담하고, 김다윗 원장은 보철을 담당합니다. 자격과 역할을 구분해 표기하는 이유입니다.

담당은 나누고 판단은 모읍니다. 각 분과 진료는 담당 전문의가 처음부터 끝까지 맡고, 살릴지 뺄지 갈리는 치아처럼 판단이 겹치는 케이스는 같은 건물 안에서 같은 CT와 같은 차트를 놓고 함께 의논합니다. 어렵다고 피하지 않습니다. 이 치아에 가장 도움이 되는 방법이 무엇인지 함께 찾습니다.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인 제가 진단부터 맡습니다. 수술 이후 보철 단계는 보철 담당 김다윗 원장과 이어집니다. 수술을 맡은 사람과 보철을 맡은 사람이 각자의 기준으로 같은 임플란트를 확인하는 구조입니다.

치과 전문의 협진이 필요한 대표 사례는 살릴지 뺄지 갈리는 치아, 특히 균열(크랙)이 확인된 치아입니다. 잇몸뼈에 묻힌 매복 견치를 수술로 노출하고 교정으로 끌어내는 치료처럼 수술과 교정이 한 계획으로 맞물리는 경우, 재신경치료처럼 보존과와 구강악안면외과가 같이 진단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당뇨나 혈전약처럼 전신질환이 동반된 경우에는 원외 내과와도 시점과 조건을 조율합니다. 다만 전신마취가 필요한 범위나 조절되지 않는 중증 전신질환은 원내에서 진행하지 않고 상급 의료기관으로 의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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