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는 왜 겹쳐서 나오나요?
치열을 따라 치아가 들어갈 수 있는 길이보다 치아 너비의 합이 크면 공간이 부족해집니다. 그 결과 앞니가 겹치거나 회전하고, 송곳니가 치열 바깥으로 나오는 총생이 생깁니다. 유치가 일찍 빠져 주변 치아가 이동하거나 영구치가 비정상적인 방향으로 나오는 경우에도 공간이 줄 수 있습니다.
총생의 정도는 치아가 겹쳐 보이는 모양과 치열 모형이나 구강 스캔에서 계산한 공간 차이를 함께 확인합니다. 위턱과 아래턱의 폭, 앞니가 앞으로 기운 정도, 입술과 얼굴 옆모습도 기록합니다. 같은 공간 부족량이라도 앞니 위치와 잇몸뼈 범위가 다르면 만들 수 있는 공간의 방법이 달라집니다.
혼합치열기에는 아직 나오지 않은 영구치 크기와 남은 유치 공간을 예상해 앞으로 부족해질 공간도 계산합니다. 현재 보이는 겹침과 최종 공간 부족이 같지 않을 수 있습니다.
공간은 어떤 방법으로 확보하나요?
성장기 위턱의 폭이 좁고 교차교합이 동반되면 악궁 확장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 비교적 적은 공간은 치아를 배열하며 남은 공간을 활용하거나 치아 사이 법랑질을 계획된 범위에서 다듬는 방법을 고려합니다. 공간 부족이 크거나 앞니 돌출을 함께 줄여야 하는 상태에서는 발치 가능성도 진단 항목에 포함됩니다.
발치와 비발치 판단에는 총생량, 앞니 돌출도, 치열 공간 분석, 얼굴 옆모습과 잇몸 상태가 쓰입니다. 한 가지 수치로 결정을 내리기보다 각 방법으로 얻을 수 있는 공간과 치아 이동 한계를 비교합니다. 성장기에는 영구치가 나오는 순서와 남은 성장량도 확인합니다.
총생은 언제 상담이 필요한가요?
겹친 치아 주변에서 양치가 어렵고 잇몸이 자주 붓거나, 영구치가 나올 자리가 보이지 않으면 치열 공간을 검사할 수 있습니다. 유치가 예상보다 일찍 빠졌거나 한쪽 영구치만 늦게 나오는 경우에는 방사선 검사로 맹출 위치를 확인합니다.
운정·파주에서 덧니나 치아 겹침을 상담할 때 한유정 원장(통합치의학과 전문의)이 총생량과 앞니 돌출도, 잇몸뼈 범위를 확인합니다. 서울이고운치과는 총생량이 적으면 남은 공간과 IPR로 확보할 양을 계산하고, 위턱 폭이 좁으면 확장, 부족량이나 돌출이 크면 발치안을 비교합니다.

